본문 바로가기

원하는

땅콩을 훔쳐간 다람쥐를 공개수배합니다

ㆍ땅콩을 훔쳐간 다람쥐를 공개수배합니다


정말 센스있는 경찰관 이네요~

sns 로 시민들의 도움을 얻는 동시에, 경찰의 이미지도 부드럽게 개선할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귀여운 다람쥐를 땅콩도둑으로 만들다뇨~ ㅎㅎㅎ








현지 시간 지난 7일 미국의 셸비 타운십(Shelby Township) 경찰은

한 사건의 범인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을 공식 SNS에 게재하고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다름아닌 다람쥐.


다람쥐는 약 2만 8000파운드(1만 2700kg)의 호두와 땅콩을 훔쳐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관할 지역 내에서 호두와 땅콩이 들어있던 트럭과 트레일러를

누군가에게 도둑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4일 후 길가에 버려져 있는 트럭과 트레일러를 발견했으나

실려있던 12만 8000달러(1억 4500만) 어치의 호두와 땅콩은 몽땅 사라져있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땅콩을 잘 훔쳐먹기로 유명한 다람쥐를

유력한 용의자로 내세웠습니다.

이 ‘다람쥐 공개 수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건을 알려 범인을 검거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경찰 측은 “이 다람쥐는 용의자가 아니라 그냥 사진일 뿐” 이라면서 “실제로 다람쥐를

목격했다고 신고하지는 말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