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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호박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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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자이언트 호박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호박은 애호박이 아닐까 싶네요.

식탁에 오르는 반중 호박전이 꽤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는 나이가 먹고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기 힘들어서 그런지 먹어본지가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오늘 기사를 보다보니 자이언트 호박이라는 내용이 있어서 호박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또 생각나는 것은 할로윈 파티때 쓰이는 호박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좀처럼 힘든것도 사실인것 같네요.


자이언트 호박이란 말그대로 호박이 엄청나게 큰것을 뜻합니다.

맛은 않먹어 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신기하죠 ㅎ

개량을 통해서 만들어졌으리라 생각되네요.

관련기사를 보니 품종이 중요하다고 하는것 같은데 이런 품종을 가지고 계속 개량해서,

자이언트 호박을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자이언트 호박. 평소에 볼 수 있는 호박과 달리 1톤이 넘는 무게에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심지어 해마다 호박 중량을 겨루는 대회도 있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이런 거대한 호박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자이언트 호박의 비밀은 혈통에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1톤이 넘는 초대형 호박은 주로 ‘허버드 스쿼시’란 품종이 여러차례 개량된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아놀드 수목원의 제시카 새비지 박사는 “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재배된 호박들은 원래 하버드 스쿼시종에서 번식된 것”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호박에서 이 혈통을 추적할 수 있고 각각 계속해서 부피를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새비지 박사는 “사실 최근 매머드 호박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은 이 품종의 후손과도 같은 애틀랜틱 자이언트 품종이고 1904년부터 1976년까지 세계기록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호박 종자들이 다른 여러 매머드종과 함께 교배됐고 예전 품종들의 정확한 비율은 알려지지 않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새비지 박사는 대형 과일의 탄생비결을 확인하기 위해 수분과 당분의 통로가 되는 식물의 관다발에 주목했다.


이들은 초대형 과일이 체관부 구조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 구조나 영양소가 통과하는 비율이 변하지 않는 대신 성장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비지 박사는 “체관부 세포의 실제 구조는 변하지 않지만 체관부의 총량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태어난 초대형 호박은 무려 1톤에 가까운 무게를 자랑한다. 지난해 생산된 한 호박은 1056㎏을 기록해 1톤이 넘었다. 지난 2012년엔 매사추세츠주 탑스필드에서 재배한 호박이 913㎏으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런 초대형 호박은 어떻게 처리될까.


BBC는 자이언트 호박의 98%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당분과 탄수화물은 상대적으로 적게 함유돼있어 결과적으로 맛은 ‘별로’라는 평가다.


새비지 박사는 “몇몇 사람들이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 장식용이나 신기한 물건으로 여겨지며 보트 경기에도 쓰인다”고 말했다.


초대형 품종은 가지치기를 해 가지 하나에 한 열매만 자라도록 만들고 양분과 물을 과다하게 공급하기 때문에 농업용으로는 비경제적이라고 BBC는 전했다.


새비지 박사는 “대형 열매를 생산하는 것, 특히 자이언트 호박은 항상 경작지 단위당 큰 수익을 내지 못한다”며 “하지만 열매의 성장연구에는 좋은 도구로 쓰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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